블랙핑크, 월드투어 북미 무대 3곳 추가하기로

10월29일 댈러스, 10월30일 휴스턴, 11월3일 애틀랜타 일정 추가

블랙핑크의 북미 추가 공연 포스터.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월드투어에 나선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가 북미에서의 공연을 3회 추가했다.

블랙핑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오후 블랙핑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 노스 아메리카’의 추가 공연 정보가 기재된 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오는 10월29일 댈러스, 10월30일 휴스턴, 11월3일 애틀랜타 무대를 추가로 확정했다.

앞서 블랙핑크는 10월25일 댈러스를 시작으로 10월29일 휴스턴, 11월2일 애틀랜타, 11월6일·7일 해밀턴, 11월10일·11일 시카고, 11월14일·15일 뉴어크, 11월19일 로스앤젤레스 등 북미 7개 도시에서 가질 10회의 공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YG 측은 이번 추가 공연에 대해 “북미 티켓 오픈 후 팬들로부터 추가 일정 문의가 쇄도해 예정보다 일찍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블랙핑크는 북미 지역에서만 총 7개 도시를 거치며 13회의 공연을 소화하며 K팝 걸그룹으로서는 콘서트 최다 관객 신기록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