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 "중장거리 노선 확장..5년 뒤 매출 8600억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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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초기부터 힘써온 로스앤젤레스(LA)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중장거리 노선을 지속 확장해 5년 후 매출 8600억 원을 달성하겠다."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15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인천~LA 취항을 기념해 개최한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본부장은 "LA 취항에 이어 연내 인천~도쿄 노선도 운항할 예정"이라며 "미주, 유럽 등 장거리 노선도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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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기체 3대 도입..미주·유럽 공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창립 초기부터 힘써온 로스앤젤레스(LA)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중장거리 노선을 지속 확장해 5년 후 매출 8600억 원을 달성하겠다.”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15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인천~LA 취항을 기념해 개최한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에어프레미아는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항공사(HSC)를 표방하며 지난해 출범했다. 지난 7월부터는 싱가포르 노선에 비행기를 띄우며 국제선 운항에 돌입했다.
다음달 6일부터는 인천~호치민 노선을 운항하고, 이어 같은달 10일부터는 LA에도 비행기를 띄운다.
유 대표는 “에어프레미아는 대형항공사(FSC)의 고품질 서비스와 저비용항공사(LCC)의 합리적 비용을 동시에 갖춘 국내 유일의 중장거리 전용 하이브리드 항공사”라며 “싱가포르 노선에 대한 이용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통해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차세대 항공기 ‘보잉 787-9 드림라이너’를 도입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단일 기종 운항 원칙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으로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2025년까지 총 10대의 드림라이너를 확보할 계획이다. 우선 연말까지 총 3대의 기체를 도입한다.
유 대표는 “타 항공사 대비 넓고 편안한 좌석은 물론, 장시간 비행 중 이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 좌석 스크린을 통한 콘텐츠 등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해 여행객들이 만족하고 다시 찾는 항공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본부장은 “LA 취항에 이어 연내 인천~도쿄 노선도 운항할 예정”이라며 “미주, 유럽 등 장거리 노선도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보잉의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디렉터인 데이비드 윌리엄스도 참석했다. 그는 “앞으로 에어프레미아의 성장에 든든한 동반자로서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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