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대표 캐릭터 '코리요' 활용 공공저작물 창작 공모전

(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이달 30일까지 시 대표 캐릭터인 '코리요'를 활용한 공공저작물 창작 공모전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리요' 활용 창작 공모전

코리요는 2008년 화성시에서 발견된 국내 최초 뿔공룡 화석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를 친근한 이미지로 표현한 캐릭터다.

현재 코리요는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4가지 유형 가운데 '4유형'으로 지정돼 있어 사용 시 출처를 표시해야 하는 것은 물론 변경이나 가공, 상업적 이용은 금지돼 있다.

다만 시는 이번 공모전에 한 해 코리요를 변형한 저작물을 창작할 수 있게 허용하기로 했다.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화성시 홈페이지 공공저작물 개방 페이지에서 코리요 이미지를 내려받아 콘텐츠를 창작한 후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woojin112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제출된 저작물의 저작권은 화성시에 귀속되며, 수상작은 시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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