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치즈테마파크, 커피 타는 '로봇 바리스타' 서비스

김종효 2022. 9. 1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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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의 대표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빠르면 오는 11월부터 커피 타는 '바리스타 로봇'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미세한 센서들이 부착된 2대의 바리스타 로봇팔이 컵을 들고 분쇄된 커피 원두를 머신기에 옮겨 커피를 내리는 등 로봇이 커피 한잔을 만드는 모든 과정을 관광객들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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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치즈테마파크에 설치될 바리스타 로봇.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의 대표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빠르면 오는 11월부터 커피 타는 ‘바리스타 로봇’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15일 군에 따르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의 대상으로 임실치즈테마파크가 선정돼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테마파크 내에 2대의 바리스타 로봇이 설치될 예정이다.

미세한 센서들이 부착된 2대의 바리스타 로봇팔이 컵을 들고 분쇄된 커피 원두를 머신기에 옮겨 커피를 내리는 등 로봇이 커피 한잔을 만드는 모든 과정을 관광객들이 관람할 수 있다.

로봇은 커피 외에도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메뉴를 만들어 낼 수 있어 방문객들은 사람이 아닌 로봇이 만든 맛있는 음료를 맛 볼 수 있다.

심민 군수는 “바리스타 로봇을 시작으로 새롭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구축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고 더 나아가 다시 찾고 싶은 임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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