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 최대어' 김민석 품은 서튼 감독 "롯데의 좋은 미래 자원" [MK현장]

민준구 2022. 9. 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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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은 롯데의 좋은 미래 자원이 될 것 같다."

롯데 자이언츠는 15일 2023 KBO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휘문고 내야수 김민석(18)을 지명했다.

서튼 감독은 "롯데는 그동안 신인 선수를 뽑을 때 운동 능력 위주로 살폈다. 올해 역시 그 부분에 집중했고 김민석의 운동 능력이 좋다는 것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타격이 좋은 내야수다. 롯데의 좋은 미래 자원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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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은 롯데의 좋은 미래 자원이 될 것 같다.”

롯데 자이언츠는 15일 2023 KBO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휘문고 내야수 김민석(18)을 지명했다. 야수 최대어로 꼽힌 그를 롯데가 외면하는 일은 없었다.

김민석은 올해 고교야구에서 타율 0.565(62타수 35안타)를 기록했으며 현재 U18 청소년 대표팀 소속으로 제30회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U18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 중이다.

서튼 롯데 감독은 15일 전체 3순위로 지명된 김민석에 대해 “롯데의 좋은 미래 자원”이라고 평가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15일 사직구장에서 만난 래리 서튼 롯데 감독 역시 김민석에 대해 언급하는 걸 잊지 않았다. 그는 “드래프트 1라운드까지 봤고 김민석이 지명된 것 역시 알고 있다”며 “따로 영상을 찾아본 건 아니지만 그동안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서튼 감독은 “롯데는 그동안 신인 선수를 뽑을 때 운동 능력 위주로 살폈다. 올해 역시 그 부분에 집중했고 김민석의 운동 능력이 좋다는 것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타격이 좋은 내야수다. 롯데의 좋은 미래 자원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어리고 또 능력 있는 내야수의 등장은 롯데의 내야 수비를 더욱 탄탄하게 해줄 것이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서튼 감독도 “하루 빨리 만나고 싶다. 야구장에서 꼭 봤으면 한다”며 웃음 지었다.

[사직=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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