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김민재만 쿨리발리 수준에 도달할 것" 前 나폴리 센터백 극찬

조영훈 기자 2022. 9. 15. 16: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C 나폴리에서 뛰었던 파비아노 산타크로체가 김민재를 극찬했다.

김민재가 이탈리아 무대 연착륙을 넘어 충격적 활약을 이어간다.

그는 14일(한국 시간) 라디오 '푼토 누오보 스포르트 쇼'에 출연해 "세계 최고의 수비수인 칼리두 쿨리발리가 떠난 후 나폴리는 많이 변했다. 하나 김민재처럼 그 수준에 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대체자를 가까스로 찾았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SSC 나폴리에서 뛰었던 파비아노 산타크로체가 김민재를 극찬했다.

김민재가 이탈리아 무대 연착륙을 넘어 충격적 활약을 이어간다. 이탈리아 세리에 A는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맹활약이다. 이런 그의 활약에 같은 포지션에서 뛰었던 선수들의 극찬이 이어진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나폴리에서 뛰었던 센터백 출신 산타크로체가 대표적이다. 그는 14일(한국 시간) 라디오 '푼토 누오보 스포르트 쇼'에 출연해 "세계 최고의 수비수인 칼리두 쿨리발리가 떠난 후 나폴리는 많이 변했다. 하나 김민재처럼 그 수준에 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대체자를 가까스로 찾았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쿨리발리가 나폴리를 떠나면서 수비 공백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하나 김민재는 나폴 리가 치른 대부분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팀의 수비진을 이끈다.

산타크로체는 "그는 중요한 선수다. 더욱 강해질 거다. 내가 경기를 보러갔을 때 '빌어먹을, 나폴리가 이번에도 해냈구나' 싶었다. 크리스티아노 지안톨리 단장과 스카우터들이 어떻게 일했는지 경의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벌써 팀 내에서도 큰 신임을 얻는다. 15일 열린 2022-2023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2차 레인저스전에서도 무실점으로 막으며 맹활약했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은 "김민재와 아미르 라흐마니가 상대 공격수들과 개인 경합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무실점 원동력이었다. 김민재 없이 우리는 이길 수 없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