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남당항 준설 사업비 6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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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남당항 준설 사업비 60억원을 확보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이용록 군수는 남당항 어민들이 8년 동안 준설토로 인해 입·출항 불편과 안전사고 노출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해양수산부를 상대로 설득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민선 8기 첫 현안사업 해결 성과를 올렸다.
대하의 본고장으로 유명한 홍성 남당항의 경우 다기능어항사업을 추진하면서 쌓인 준설토로 인해 8년여간 어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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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용록 군수, 해양수산부 찾아 당위성 피력 등 노력
여객선터미널 신축공사 등 해양관광 거점지로 개발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홍성군이 남당항 준설 사업비 60억원을 확보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이용록 군수는 남당항 어민들이 8년 동안 준설토로 인해 입·출항 불편과 안전사고 노출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해양수산부를 상대로 설득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민선 8기 첫 현안사업 해결 성과를 올렸다.
대하의 본고장으로 유명한 홍성 남당항의 경우 다기능어항사업을 추진하면서 쌓인 준설토로 인해 8년여간 어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해왔다.
군은 지난 8월 이 군수 취임 직후 시급하게 어선 이용구간에 대한 수심측량 등을 실시하고 소요 수심(박지 2m, 항로3m)이 미달 되는 구간에 대해서는 긴급하게 준설작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국비 확보전에 돌입했다.
이번 준설사업비 확보로 남당항은 간조시에 여객선을 정박할 수 없어 외항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던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홍성군은 남당항이 1999년 국가 어항으로 지정된 이후 남당항 건설공사를 통해 서방파제 1010m, 소형선 부두 275m, ,선착장 171m, 호안 1006m 등을 구축해왔으며, 2018년 5월부터는 남당항에서 죽도까지 일일 5회 도선 운항을 시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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