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뮤렉스파트너스 "SaaS 분야, 지금이 투자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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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투자도 B2C에서 B2B로 넘어가고 있다."
이범석 뮤렉스파트너스 대표는 15일 서울 강남구에서 진행된 'SaaS서밋2022'에 강연자로 나서 한국시장에서의 엔터프라이즈 테크 SaaS 시장 기회에 대해 발표하며 "지금이 SaaS 분야에 투자할 적합한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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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서정윤 기자)"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투자도 B2C에서 B2B로 넘어가고 있다."
이범석 뮤렉스파트너스 대표는 15일 서울 강남구에서 진행된 'SaaS서밋2022'에 강연자로 나서 한국시장에서의 엔터프라이즈 테크 SaaS 시장 기회에 대해 발표하며 "지금이 SaaS 분야에 투자할 적합한 기회"라고 말했다.
SaaS서밋2022는 지디넷코리아가 이날 개최한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의 부대행사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 대형 SaaS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SaaS 전환에 관심이 있는 기업과 기관이 대거 참여했다.
뮤렉스파트너스는 2천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벤처캐피탈(VC)이다. IT 영역에서 소프트웨어와 인터넷, 모바일 산업 투자에 특히 강점을 보이고 있다. 이 대표는 "투자하는 기업 중 100%가 IT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 사업의 기회는 B2C가 아닌 B2B에 있다고 진단했다. 이 대표는 "2019년 B2B 투자금액이 B2C를 능가하기 시작했으며, 지금은 훨씬 뛰어넘는다"며 "특히나 요즘처럼 여러 불안 요소가 있는 경우에는 B2B에 투자하기 최적의 시점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투자할 기업을 정하는 기준에 대해서는 자원과 사람, 성장 가치 등을 꼽았다. 이 대표는 "VC는 단지 자금만 모으는 게 아니라 같이 성장을 만들어내고 마일스톤을 뛰어넘는 러닝메이트라고 할 수 있다"며 "결국 기업을 구성하는 것은 자원과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엔터프라이즈 SaaS 분야에 대해 "글로벌 진출에 용이한 비즈니스 모델"이라며 "성장 가능성이 돋보이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서정윤 기자(seojy@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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