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고독사 예방한다"..울산 중구, 'AI 안부전화 서비스'

김근주 2022. 9. 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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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인공지능(AI) 안부전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네이버가 개발한 '클로바 케어콜' 시스템 AI가 주 2회 자동으로 돌봄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 건강 상태, 식사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것이다.

중구는 안심 살피미앱, 디지털 수도계량기 운영, 스마트플러그 설치, 전력 사용량 분석 등 1인 가구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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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구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 중구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인공지능(AI) 안부전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주관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중구는 19일부터 지역 1인 가구 500세대를 대상으로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네이버가 개발한 '클로바 케어콜' 시스템 AI가 주 2회 자동으로 돌봄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 건강 상태, 식사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것이다.

상담 결과는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자에게 자동으로 전송된다.

돌봄 대상자가 전화를 받지 않는 등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복지담당자는 다시 전화를 걸거나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중구는 안심 살피미앱, 디지털 수도계량기 운영, 스마트플러그 설치, 전력 사용량 분석 등 1인 가구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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