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떨고 있나? '우루과이 에이스' 발베르데, UCL서 맹활약

하상우 기자 2022. 9. 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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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우루과이전 경계대상 1호는 페데리코 발베르데(24)가 될 전망이다.

최근 계속되는 발베르데의 활약에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루과이를 상대하는 벤투호도 긴장하고 있다.

벤투호는 오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1월 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와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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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 우루과이전 경계대상 1호는 페데리코 발베르데(24)가 될 전망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조 조별리그 2차전 라이프치히와의 홈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발베르데는 오른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해 맹활약했다. 후반 26분 오른쪽 측면 하프라인에서 드리블을 시작한 발베르데는 문전 앞에서 호드리구와 2대1 패스를 주고 받아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후반 35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상대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이를 받은 발베르데가 수비수 한 명을 벗겨내고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후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선제골을 기록한 발베르데에게 평점 7.8을 부여했다.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이었다. UEFA 공식 MOTM(Man Of The Match)도 발베르데의 차지였다.

발베르데는 이번 시즌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이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5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레알이 시즌 초 리그 5연승을 하는데 기여했다.

최근 계속되는 발베르데의 활약에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루과이를 상대하는 벤투호도 긴장하고 있다. 루이스 수아레즈, 에딘손 카바니, 디에고 고딘 등 기존의 에이스들이 전성기가 지났지만 다윈 누녜스, 로날드 아라우호 등 새로운 스타 선수들이 기세를 올리고 있다. 벤투호는 실질적 에이스라 평가받는 발베르데 대비책이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

벤투호는 오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1월 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와 1차전을 치른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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