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장관, KF·동포재단 방문.."국격 제고 활동해 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15일 제주 서귀포시 제2청사에 있는 산하기관 국제교류재단(KF)과 재외동포재단(OKF)을 잇따라 방문해 국격을 높일 수 있는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두 기관이 제주도에 이전한 지 4년여 만에 외교부 장관이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박 장관은 또 제17회 제주포럼에 참석한 래리 호건 미국 메릴랜드주지사 및 유미 호건 여사와 오찬을 했다.
이어 중문관광단지 내 국제평화센터에 문을 연 '제주 아세안홀'(아세안 쉼팡) 개관식에 참석해 축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15일 제주 서귀포시 제2청사에 있는 산하기관 국제교류재단(KF)과 재외동포재단(OKF)을 잇따라 방문해 국격을 높일 수 있는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두 기관이 제주도에 이전한 지 4년여 만에 외교부 장관이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박 장관은 이근 KF 이사장과 김성곤 OKF 이사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고, 직원들과 기념 촬영도 했다.
박 장관은 공공외교의 일선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친 KF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 뒤 "글로벌 중추국가에 걸맞은 공공외교를 통해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재외동포재단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정부와 외교부, 재외동포재단이 합심해 '재외동포청'을 설립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모아달라고 김성곤 이사장과 임직원들에게 부탁했다.
박 장관은 또 제17회 제주포럼에 참석한 래리 호건 미국 메릴랜드주지사 및 유미 호건 여사와 오찬을 했다.
이어 중문관광단지 내 국제평화센터에 문을 연 '제주 아세안홀'(아세안 쉼팡) 개관식에 참석해 축사했다. 아세안 쉼팡은 한-아세안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 국제평화재단이 공동 운영한다.
개관식 후 국제평화센터 정원에 한국과 아세안의 우의를 다지고 평화와 안정을 기원하는 동백나무를 식수했다.
ghwa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검찰 '교제살인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판사 앞 무릎 꿇어(종합) | 연합뉴스
- 8년간 외벽 타고 200만원 훔친 '서울대 장발장'…풀어준 검찰 | 연합뉴스
- '강남 7중 추돌' 운전자 혈액서 신경안정제…'약물운전' 추가 | 연합뉴스
- 도로 통제 중이던 신호수, 트럭에 치여 숨져…20대 운전자 입건 | 연합뉴스
- 공항 착륙 전 항공기 출입문 연 30대, 승객 상해혐의도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스토킹 신고했는데도…" 구미서 30대 남성 전 여친 살해(종합) | 연합뉴스
- 차 몰면서 행인들에게 비비탄 발사…20대 3명 검거 | 연합뉴스
- 대치 은마상가 지하서 화재…1명 부상·200여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굶주린 채 사망, 몸무게 20.5㎏'…아내 감금유기 남편 징역 2년 | 연합뉴스
-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신뢰 잃은 게 사실…기꺼이 돕고 싶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