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포항시 태풍 이재민 위해 2천만원 규모 긴급구호

임해중 기자 2022. 9. 15. 16: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은 태풍 힌남노로 인해 큰 수해를 입은 포항시 이재민을 돕기 위해 2000만원 규모의 긴급구호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경상권을 할퀴고 지나가면서 경북 지역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으로, 정부는 7일 포항시와 경주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굿피플은 이에 포항시에서도 태풍 힌남노로 가장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 대송면 이재민을 돕기 위해 2000만원 규모의 긴급구호를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은 태풍 힌남노로 인해 큰 수해를 입은 포항시 이재민을 돕기 위해 2천만원 규모의 긴급구호를 진행했다.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은 태풍 힌남노로 인해 큰 수해를 입은 포항시 이재민을 돕기 위해 2000만원 규모의 긴급구호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경상권을 할퀴고 지나가면서 경북 지역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으로, 정부는 7일 포항시와 경주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특히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 일대는 5, 6일 이틀 간 453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1135가구 중 90% 가량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굿피플은 이에 포항시에서도 태풍 힌남노로 가장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 대송면 이재민을 돕기 위해 2000만원 규모의 긴급구호를 진행했다.

긴급구호 물품은 세탁세제, 베이킹소다, 물티슈, 고무장갑, 즉석밥 등 5종 9,928개로 침수 피해를 입은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으로 구성했다. 물품은 현장에서 이재민 가정으로 직접 전달할 방침이다.

굿피플 최경배 회장은 “태풍 힌남노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수재민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굿피플은 어려운 이웃의 곁에서 동행하며 필요를 면밀히 살피고, 일상으로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피플은 지난 8월 수도권에 집중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서울시 관악구와 동작구 이재민에게 ‘사랑의희망박스’를 지원하는 등 재난으로 고통받는 국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긴급구호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haezung22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