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주도 규제혁신 전략 필요"..빌스클럽 정책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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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는 15일 '완결형 벤처생태계 실현을 위한 벤처정책 토론회'를 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벤처기업협회 강지훈 상근부회장은 "새롭게 만들어지는 5개년 계획에는 현장의 목소리가 담기고 아울러 변화된 환경이 반영돼 현 정부의 벤처정책 전반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벤처기업협회는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빌스클럽 위원들과 지속적인 회의를 개최해 벤처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제언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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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벤처협회, 완결형 벤처생태계 실현 정책 토론회
생태계 발전 5개년 계획 수립 위한 방향성 논의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벤처기업협회는 15일 '완결형 벤처생태계 실현을 위한 벤처정책 토론회'를 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빌스클럽(Venture Innovation Leaders CLUB)' 정기회의의 일환으로 열렸다. 빌스클럽은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언 및 연구수행을 목적으로 2018년 2월 출범한 단체다. 현재 각계 벤처정책 전문가 2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10명의 빌스클럽 위원이 참석해 2017년 발간한 '혁신 벤처생태계 발전 5개년 계획'의 후속 버전을 위해 전반적인 방향성·비전을 수립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벤처기업협회 강지훈 상근부회장은 "새롭게 만들어지는 5개년 계획에는 현장의 목소리가 담기고 아울러 변화된 환경이 반영돼 현 정부의 벤처정책 전반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각 전문위원들은 기존 보고서를 기반으로 현황을 파악하고 방향성을 재정립하면서 민간 중심의 정부정책 실천을 위한 전략 필요성 등을 제안했다. 또 패러다임 대전환, 공급망 변화, 블록경제화, 제조업 온쇼어링 등 새로운 키워드를 제시하고 구체적인 정책안 마련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날 산업연구원 조영삼 선임연구위원은 "기존 보고서에 담긴 정책과제들의 현 기준 달성 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5년의 계획을 담은 비전 및 정책방향의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법무법인 린의 구태언 변호사는 "새로운 보고서에는 민간이 주도해 정부의 규제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강력한 실행전략을 담겨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벤처의 글로벌화 같은 주요 과제들이 추진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벤처기업협회는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빌스클럽 위원들과 지속적인 회의를 개최해 벤처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제언을 받을 예정이다. 새로운 비전과 정책과제를 담은 보고서는 올해 연말 발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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