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주 됐다는 스윙스, 리모델링 완성 자랑 "이 정도면 연희동 1짱 건물"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스윙스(본명 문지훈·35)가 리모델링 완성된 자신의 건물을 공개했다.
스윙스는 1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년 7월에 산 건물이 이제야 리모델링 완성됐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한눈에 봐도 세련된 외관으로 내부 조명이 주변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스윙스는 "이제는 인테리어 공사 들어간다! 어쨌든 여기까지라도 왔다!"며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무튼 우리 사옥 이제 곧!"이라며 해시태그로 "#근데이정도면연희동1짱건물이라고생각안하기가쉽지않네"라고 너스레 떨었다.
앞서 지난 3월 스윙스는 건물주가 된 사실을 발표해 화제였다.
당시 스윙스는 "다른 래퍼들이 맨날 플렉스 할 때 질투도 나고 부럽기도 했었다. 나도 차 3, 4대 굴리고 싶고 뭐 사고 싶은 것도 많았는데 처음 큰 돈 생겼을 때 사무실부터 월세로 들어가고, 사무실 공사 등에도 돈이 무진장 들어가고, 여튼 XX해서 드디어 내 첫 건물을 내 주제에 공투로 구하게 됐고. 지금은 매입 후 1년 가까이 기다리다가 이제야 리모델링 공사 들어갔다"고 알렸던 것.
그러면서 스윙스는 "힙합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아닌 사람들 중에서도 나를 비난하고 싫어하고 저격하는 사람들 너무 많았고 뭐 내 팔자고 내 업보인데 내 진심은 진짜로 이 장르 사람들이 XX가 좀 살았으면 하는 것이었다"며 "어쨌든 내 주제에 드디어 첫 건물을 어렵게 매우 어렵게 구했고 진짜 너무 멋있게 리모델링 해서 우리도, 부동산을 소유할 수도 있는 레벨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 진심으로"라고 했다.
스윙스는 "더 나아가 나중에 전용기, 요트, 미국 래퍼 형아들처럼 XX를 세우고 싶다. 우리가 자본가로서 먼저 존경부터 받게. 돈이 없으면 누가 우리의 가사를 듣고 멋있다고 생각하겠어 솔직히 다 까놓고 말해서"라는 속내도 드러냈다.
특히 당시 스윙스는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면 "그때 주소 알려줄게 지나가다 보면 저게 랩 XX 한 우리 나라 모든 멋있는 래퍼들의 영향이 조금이라도 들어간 거라고 생각해주면 고맙겠습니다"라고 바라기도 했다.
[사진 = 스윙스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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