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엔드 개발 걱정 없이 비즈니스 아이디어 구현할 것"

김양균 기자 2022. 9. 1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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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S 스타트업의 제품 개발·유통·커스터마이징 등 전 과정이 한 번에 가능한 혁신 솔루션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박현민 엔터플 대표는 15일 오후 서울 코엑스 E홀에서 개최된 'SaaS 서밋 2022'에 '노코드와 함께 하는 SaaS 배포와 판매까지 논스탑'을 주제로 진행한 강연에서 자사의 싱크트리 플랫폼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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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민 엔터플 대표, SaaS 서밋 2022서 자사 '싱크트리' 혁신성 소개 눈길

(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SaaS 스타트업의 제품 개발·유통·커스터마이징 등 전 과정이 한 번에 가능한 혁신 솔루션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박현민 엔터플 대표는 15일 오후 서울 코엑스 E홀에서 개최된 ‘SaaS 서밋 2022’에 ‘노코드와 함께 하는 SaaS 배포와 판매까지 논스탑’을 주제로 진행한 강연에서 자사의 싱크트리 플랫폼을 소개했다.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용 소프트웨어)’는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 공급 방식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산하 SaaS추진협의회를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SaaS 활성화가 추진 중이다.

박현민 엔터플 대표 (사진=김양균 기자)

박 대표는 금융권 및 의료기관 등과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과 개발을 SaaS 형태로 배포하기 위한 추가 개발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한 사례를 공유했다. 

그는 SaaS 스타트업이 한정된 자원으로 솔루션 개발을 실시한다는 점을 들어 제품 개발, 커스터마이징 뿐만 아니라 불합리한 유통 구조를 바꾸기 위한 플랫폼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박 대표는 자사의 백엔드 노코드 개발 솔루션 ‘싱크트리’ 적용을 제안했다. 싱크트리를 통하면 비즈니스 로직 생성부터 마이크로 서비스 구현·API 생성·관리·테스트·배포 등이 가능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박 대표에 따르면, 싱크트리는 별도의 코딩이 요구되지 않는다. 모듈화된 기능 블록을 드래그 앤 드롭으로 결합하는 방식이 사용돼 사용 편이성이 높다.

또 싱크트리는 개발 언어 및 환경에 구애받지 않아 계정 생성 후 웹에서 로그인만 하면 SaaS 환경으로 작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러한 편이성과 혁신성에 힘입어 엔터플은 국내·외 기업과 협업을 실시 중이다.

박 대표는 “백엔드 개발 걱정 없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편하고 빠르게 구현하는 것이 우리의 미션”이라고 밝혔다.

한편, 엔터플은 글로벌 게임사 및 핀테크 기업 서버 개발자, 금융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서버리스(Serverless) 전문 기술 기업이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등과 활발한 협업을 진행 중이다.

김양균 기자(ange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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