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썸, 박지성 특별 해설위원 나선 올스타전 맹활약..비하인드 공개 ('골때녀')

[텐아시아=이준현 기자]

(사진=SBS)

래퍼 키썸(KISUM)이 ‘골때녀’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키썸은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 출연 중이다.

지난 14일 방송된 ‘골때녀’는 해외 축구 유학 특전을 건 통합 올스타전이 펼쳐졌다. 키썸은 전미라, 아이린, 윤태진, 정혜인과 블루팀으로 경기를 뛰었다.

이날 특별 해설위원으로 등장한 ‘영원한 캡틴’ 박지성의 시축으로 시작된 레드팀과 블루팀의 경기는 시종일관 불꽃 튀는 티키타카 플레이로 안방극장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특히 키썸은 빠른 순발력과 탄탄한 수비 능력,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최후방 수비 ‘키썸용’의 기세를 떨쳤다. 비록 경기는 레드팀의 승리로 돌아갔지만, 키썸을 비롯한 블루팀 선수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졌잘싸’의 정석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방송 직후 키썸은 소속사 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날의 뜨거운 현장감이 느껴지는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키썸은 경기에 오롯이 집중하거나 공을 차지하기 위해 거친 몸싸움을 하는 등 ‘골때녀’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상대팀 김승혜와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며 깜찍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입술을 내밀고 볼 콕 포즈를 취하는 등 경기장 위와는 또 다른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미소를 유발했다.

한편 키썸이 출연하는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