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마약 단속인력 단 3명..그나마도 '비직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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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을 통한 마약 밀반입을 차단해야 하는 해양경찰에 마약 전담 인력이 부족한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해경 내 마약 전담 인력은 총 20명인데,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는 단 3명이 마약 사건을 전담 중으로 나타났다.
그나마도 본청 인력 4명을 제외한 지방청 근무 인력 16명은 공식 정원을 받지 못하고 '비직제'로 임시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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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해상을 통한 마약 밀반입을 차단해야 하는 해양경찰에 마약 전담 인력이 부족한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해경 내 마약 전담 인력은 총 20명인데,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는 단 3명이 마약 사건을 전담 중으로 나타났다.
그나마도 본청 인력 4명을 제외한 지방청 근무 인력 16명은 공식 정원을 받지 못하고 '비직제'로 임시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우택 의원은 "마약 등 대응을 위해 행안부, 경찰, 해경 등의 더욱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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