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오픈플랫폼' 구축에 3년간 당기순이익 10%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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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가 '오픈 플랫폼'(개방형 플랫폼)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 메타'에 향후 3년간 매년 당기순이익의 10%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프로젝트 메타'의 핵심은 현재 신한금융투자가 제공하고 있는 모든 증권 관련 서비스를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 방식으로 잘게 쪼개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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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이 자기 앱에 신한금투 증권서비스 탑재, 서비스 이용 가능
신한금융투자가 '오픈 플랫폼'(개방형 플랫폼)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 메타'에 향후 3년간 매년 당기순이익의 10%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프로젝트 메타'의 핵심은 현재 신한금융투자가 제공하고 있는 모든 증권 관련 서비스를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 방식으로 잘게 쪼개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핀테크, 스타트업, 1인 기업 형태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자유롭게 각자 앱에 신한금융투자의 증권서비스를 탑재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신한금융투자 측은 "가령 마이크로소프트가 MS워드, MS엑셀, MS파워포인트 등 자사의 주요 제품을 클라우드에 올려놓으면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사용하고 개발·유지·보수는 MS가 담당하는 것과 같은 개념"이라며 "더 나아가 동남아시아 증권사가 신한금융투자가 제공하는 한국주식 거래 서비스, 미국주식 거래 서비스를 현지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 탑재해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신한금융투자는 멀티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앞서 업계 최초로 AWS(아마존 웹 서비스)와 함께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이영창 대표는 "ICT 시스템 재구축은 미래 먹거리를 위한 선제적 투자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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