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파생상품연구센터 10년..자본시장 싱크탱크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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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본시장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한국거래소 증권·파생상품연구센터가 개설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6월 29일 열린 증권·파생상품연구센터 10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삼성증권 전균 이사는 "KRX 파생상품시장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신규 상품 개발과 상품의 초기 유동성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고, 해외투자자 유치 등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야간시장 개설과 선진지수 편입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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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본시장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한국거래소 증권·파생상품연구센터가 개설 10주년을 맞았다.
증권·파생상품연구센터는 지난 2012년 2월 부산 본사에 문을 열었다.
자본시장 전문연구기관으로 국내외 자본시장과 금융산업 동향을 분석해 자본시장 정책수립을 지원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설립됐다.
증권·파생시장과 관련된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며 전문금융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증권·파생상품연구센터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파생상품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역량도 확보했다.
지난 6월 29일 열린 증권·파생상품연구센터 10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삼성증권 전균 이사는 "KRX 파생상품시장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신규 상품 개발과 상품의 초기 유동성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고, 해외투자자 유치 등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야간시장 개설과 선진지수 편입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위축된 파생상품시장에 대한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업계와 학계, 연구센터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거래소 손병두 이사장은 "지난 10년간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양질의 연구를 통해 우리 자본시장의 명실상부한 싱크탱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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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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