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인문학마을축제 17일부터 10월까지 9개 마을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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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인문학마을축제가 17일부터 10월30일까지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학상리 등 9곳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한해 동안 진행된 인문학 마을살이 과정을 알리는 행사로 마을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예산 계획을 수립하는 등 축제의 주체가 돼 마을의 특성과 개성을 살린 주민주도형 마을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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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뉴스1) 정우용 기자 = 칠곡인문학마을축제가 17일부터 10월30일까지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학상리 등 9곳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한해 동안 진행된 인문학 마을살이 과정을 알리는 행사로 마을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예산 계획을 수립하는 등 축제의 주체가 돼 마을의 특성과 개성을 살린 주민주도형 마을축제다.
17일에는 동명에서 '학수고대축제'가, 24일에는 북삼읍 11개의 인문학마을이 연합해 진행하는 '북삼인문학거리축제'가, 10월15일에는 금남2리와 삼청2리에서 각각 '강바람 축제'와 '작은 체육대회'가 열린다.
영오1리의 '영오천왕제', 기산면의 '월드피아 별빛투어'가 진행되며 낙동강세계평화대축전 기간인 29~30일에는 축제장에 인문학존이 설치돼 지난 10년간 발굴된 칠곡인문학마을의 성과를 공유한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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