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나미비아 초고압 변압기 설치 계약

권준호 2022. 9. 1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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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은 15일 효성그룹 마포구 본사에서 나미비아 국영 전력청(NamPower)과 200억원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설치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효성중공업은 올해에만 나미비아 전력청에 132킬로볼트(kV)에서 400kV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10대 신설 및 증설 계약을 수주, 2023년 하반기까지 납품할 계획이다.

총 계약 규모는 약 31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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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요코타 타케시 대표이사와 하우루푸 나미비아 전력청장(왼쪽 두번째부터)이 나미비아 초고압 변압기 설치 프로젝트 계약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효성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효성중공업은 15일 효성그룹 마포구 본사에서 나미비아 국영 전력청(NamPower)과 200억원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설치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효성중공업은 올해에만 나미비아 전력청에 132킬로볼트(kV)에서 400kV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10대 신설 및 증설 계약을 수주, 2023년 하반기까지 납품할 계획이다. 총 계약 규모는 약 315억원이다.

박태영 효성중공업 글로벌신사업영업팀 담당 임원은 “최근 아프리카 국가들이 전력 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전력 인프라를 현대화하고 있다"며 "효성중공업은 코로나19 이전부터 아프리카 전력 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개발에 공을 들였고, 최근에는 추가 신흥 국가의 전력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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