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重, 나미비아서 200억원 규모 초고압 변압기 설치공사 수주

권오은 기자 2022. 9. 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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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은 나미비아 국영 전력청(NamPower)과 200억원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설치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효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에만 나미비아 전력청으로부터 초고압 변압기 10대 신설·증설 계약을 총 315억원에 수주했다.

효성중공업은 최근 남아프리카 공화국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민자 발전사업용 400㎸ 변압기 수주에 성공했고, 에티오피아 전력청과도 2300억원 규모의 변전소 건설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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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타 타케시 효성중공업 대표(왼쪽)와 하우루푸 나미비아 전력청장이 15일 효성 마포본사에서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효성중공업 제공

효성중공업은 나미비아 국영 전력청(NamPower)과 200억원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설치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효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에만 나미비아 전력청으로부터 초고압 변압기 10대 신설·증설 계약을 총 315억원에 수주했다.

효성중공업은 앞으로 아프리카 전력 시장에서 보폭을 넓힐 계획이다. 효성중공업은 최근 남아프리카 공화국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민자 발전사업용 400㎸ 변압기 수주에 성공했고, 에티오피아 전력청과도 2300억원 규모의 변전소 건설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박태영 효성중공업 글로벌신사업영업팀 담당 임원은 “최근 아프리카 국가들이 전력 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해서 전력 인프라를 현대화하고 있다”며 “추가 신흥 국가의 전력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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