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골드밸리 출퇴근 2배 빨라진다".. 김포시 90-1 배차간격 단축

정진욱 기자 2022. 9. 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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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김포골드밸리 산업단지내 근로자의 출퇴근시 혼잡과 이용객 불편해소를 90-1번 노선버스의 배차간격을 2배 단축한다고 15일 밝혔다.

김포골드밸리 산업단지내 주요 버스노선인 90-1번은 출퇴근시 혼잡율이 매우 높아 교통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었다.

김포시는 배차간격 단축으로 산업단지내 근로자 버스이용 편의성은 물론 인근 학운리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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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48회에서 72회로 늘려
김포 90-1노선도(김포시 제공) / 뉴스1

(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김포시는 김포골드밸리 산업단지내 근로자의 출퇴근시 혼잡과 이용객 불편해소를 90-1번 노선버스의 배차간격을 2배 단축한다고 15일 밝혔다.

김포골드밸리 산업단지내 주요 버스노선인 90-1번은 출퇴근시 혼잡율이 매우 높아 교통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었다.

이에 김포시는 인천시 및 운수업체(선진버스)와 협의해 기존 종점을 작전역에서 완정역으로 변경해 운행시간과 배차간격을 단축하였다.

노선 단축으로 90-1번 버스의 기존 운행횟수는 평일 48회에서 72회로 증가됐다.

김포시는 배차간격 단축으로 산업단지내 근로자 버스이용 편의성은 물론 인근 학운리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외에도 81-1번과 4번 버스를 증차운행해 골드밸리내 대중교통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김병수 시장은 "시민들의 교통불편사항을 최대한 수용했다"며 "앞으로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골드밸리 산업단지는 수도권 서북부 핵심 거점 산업단지로 총면적 381만6000㎡ 의 부지에 848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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