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비즈코리아 2022]한국과학기술원, 4차 암모늄을 포함하는 항박테리아 고분자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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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임성갑 생명화학공학과 교수팀이 개발한 '4차 암모늄을 포함하는 항박테리아 고분자 필름' 기술을 선보인다.
개발 필름은 우수한 표면 균일도를 가지며, 4차 암모늄을 포함해 박테리아 사멸을 유도하는 특성이 있다.
4차 암모늄 조성, 필름 두께 등을 손쉽게 미세 조절하는 것도 가능하다.
연구진은 항균성 테스트 결과 99.999% 이상 항균 효과를 보는 표면 개질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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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임성갑 생명화학공학과 교수팀이 개발한 '4차 암모늄을 포함하는 항박테리아 고분자 필름' 기술을 선보인다.
이 기술은 '의료기기 감염'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개발 필름은 우수한 표면 균일도를 가지며, 4차 암모늄을 포함해 박테리아 사멸을 유도하는 특성이 있다. 가교성(Cross-linked) 공중합체 형성을 통해 필름 내구성도 우수하고, 물에도 녹지 않는다. 4차 암모늄 조성, 필름 두께 등을 손쉽게 미세 조절하는 것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강력한 항균성, 세포 적합성을 모두 갖췄다. 연구진은 항균성 테스트 결과 99.999% 이상 항균 효과를 보는 표면 개질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필름 표면 접촉으로 박테리아가 사멸했다. 그렇지만 이는 동물세포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항균성과 세포 적합성을 동시에 지녀, 골 재생이나 치과용 임플란트 등 세포재생 의료용 기기 분야 표면 코팅에 매우 적합하다.
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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