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줌人] NCT127, 역대급 성장 입증할 컴백 자신감

고재완 2022. 9. 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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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127의 '질주'가 시작된다.

NCT127이 드디어 돌아온다.

NCT127이 16일 오후 1시 정규 4집 '질주(2 Baddies)'를 발매한다.

아직 앨범 발매 전이지만 NCT127은 '자체 스포일러'로 강력한 자신감을 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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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NCT127의 '질주'가 시작된다.

NCT127이 드디어 돌아온다. NCT127이 16일 오후 1시 정규 4집 '질주(2 Baddies)'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발표한 정규 3집 '스티커' 이후 1년만에 선보이는 신보인 만큼 글로벌 음악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NCT127은 확실한 성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 음악적 성숙

NCT127은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들의 음악색을 한층 확장했다.

'질주'에는 다이내믹한 트랙 사운드와 에너제틱한 보컬이 조화를 이룬 힙합 R&B곡 '불시착', 90년대 그루브 기반의 업템포 팝 장르의 '1,2,7', 강렬한 베이스와 미니멀한 드롭성 후크가 특징인 힙합 댄스곡 '패스터', 마이너한 무드의 미드 템포 R&B곡 '타임 랩스', 트렌디한 트랙 위에 경쾌한 랩과 싱잉이 조화를 이룬 힙합 R&B곡 '디자이너', 감미로운 분위기의 R&B곡 '윤슬', 애절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미디움 R&B곡 '흑백영화', 강렬한 808 베이스와 엣지 있는 건반 사운드가 매력적인 트랩 리듬 기반의 업템포 팝곡 '플레이백', 무게감 있는 신스 베이스와 에너지 있는 보컬이 조화를 이룬 힙합곡 '테이스티', 90년대 힙합 그루브를 느낄 수 있는 '비타민', 소울 팝 장르의 힐링송 'LOL' 등 다채로운 장르의 총 12곡을 수록했다.

타이틀곡 '질주'는 강렬한 힙합 댄스곡으로 중독성 강한 시그니처 신스와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져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를 선사한다. 가사에는 주변의 시선을 개의치 않고 자신의 뚜렷한 주관과 뜻대로 소중한 것들을 바라보고 달리는 자만이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타인의 평가에 좌지우지되기 보다 자신들의 매력과 가치관을 보여주겠다는 NCT127만의 당당한 자신감이 엿보인다.

아직 앨범 발매 전이지만 NCT127은 '자체 스포일러'로 강력한 자신감을 피력하고 있다. 8월에 열린 일본 팬미팅에서도 안무 일부를 스포하더니 "'체리 밤' '영웅' 등보다 훨씬 좋다(태용)", "이 곡이 잘 안되면 뭘해도 안될 것 같다(유타)", "가장 좋아하는 타이틀곡은 곧 나올 노래(마크)"라는 등의 발언으로 기대를 높였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또한 며칠에 걸쳐 곡 제목과 설명을 미리 공개하며 앨범 퀄리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 커리어 하이

NCT는 가장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팀이다. 그중에서도 NCT127은 지난해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며 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NCT127은 지난해 9월 발표한 '스티커'로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또 국내 음원 및 음반차트 1위, 2021년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차트 최장 진입 기록 달성,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100 진입, 독일 호주 공식 음악차트 진입, 일본 오리콘 앨범 차트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등 글로벌한 성과를 거뒀다.

12월에는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네오시티-더 링크'의 포문을 열었고 일본 첫 돔투어에서 22만 관객을 동원하는데 성공했다.

이처럼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온 만큼, NCT127이 이번 앨범을 통해 또 한번 커리어 하이를 달성할 것이라는 기대가 쏠린다.

▶ 글로벌 성장

NCT127은 '글로벌 대세' 자리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들은 2주간의 국내 활동을 진행한 뒤 해외로 나간다. 10월 6일 미국 LA 크립토닷컴 아레나,13일 뉴어크 프루덴셜 센터 등 북미 공연을 연다. 이후 남미 단독 콘서트도 개최하며 자카르타 방콕 등 전세계 주요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NCT127은 그동안 '영웅' '스티커' 등 독보적인 콘셉트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자신들의 정체성을 공고히 했다. 이번에는 데뷔 7년차 노하우를 총망라한 앨범과 더욱 강렬해진 퍼포먼스에서 비롯된 자신감을 바탕으로 역대급 컴백을 예고한 만큼, 기존의 NCT127을 뛰어넘는 역대급 투어가 기대된다.

SM의 강력한 서포트도 NCT127의 성장세를 기대하게 만든다. SM은 디어유 버블, 리슨 등의 팬덤 플랫폼을 운영하면서 연예인과 실시간으로 1대 1 대화를 나누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프라이빗 메시지 서비스로 시간적, 공간적 제약 없는 특별한 팬 경험을 제공했다. 이로써 팬들은 24시간 아티스트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고, 아티스트에 대한 충성심과 팬덤 결속력도 기르게 됐다. 이런 전략은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팬덤 급속 성장의 발판이 됐다. 여기에 '광야클럽'까지 오픈했다. 커뮤니티 기능을 팬덤 플랫폼으로 옮기는 것을 넘어 디지털 메타버스에서 아티스트와 직접 만나는 이색 경험을 제공함으로서 글로벌 팬덤과 소통하겠다는 것. 이를 통해 아티스트들은 보다 빠르게, 직접적으로 팬들과 만날 수 있는 만큼 NCT127 또한 팬덤 왕국의 확장을 노릴 수 있을 전망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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