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평생교육진흥원-시·군, 평생학습 활성화 공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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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재)경남평생교육진흥원은 15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평생교육진흥원의 평생학습 광역거점기관 역할 재정립을 위한 '경남도-진흥원-시·군 평생교육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추진된 도내 출자·출연기관의 경영혁신 방향에 따라 진흥원의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도청 교육담당관, 진흥원 및 각 시·군 평생교육담당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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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도청서 유사·중복기능 조정 간담회 개최
기반취약 군지역 지원 확대로 균형 있게
광역거점 역할 제고로 업무 효율성 향상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와 (재)경남평생교육진흥원은 15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평생교육진흥원의 평생학습 광역거점기관 역할 재정립을 위한 '경남도-진흥원-시·군 평생교육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추진된 도내 출자·출연기관의 경영혁신 방향에 따라 진흥원의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도청 교육담당관, 진흥원 및 각 시·군 평생교육담당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난 7월 말 사전조사로 추진했던 ‘경남도-진흥원-시·군 간 역할 분담에 관한 시·군 의견 결과’를 토대로 평생학습 기능 재조정 추진 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시·군 보조사업 재조정 협의 ▲도-시·군 통합 운영사업 안내 ▲기타 시·군 애로사항 청취 ▲2023년 진흥원 주요 추진사업 안내 등 순으로 진행됐다.
역할 및 기능 재조정에 따라, 진흥원은 광역거점기관 역할 강화를 위해 지역별 축제나 온라인 강좌 등 통합하여 규모의 경제성을 키울 수 있는 사업들을 통합하여 진행하고, 시·군 일선에서 직접 운영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사업은 시·군 보조금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결과는 진흥원은 물론, 각 시·군이 2023년도에 추진할 사업 방향과 내용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전 원장은 "도민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경남평생교육진흥원이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내 평생학습 광역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경영 효율성을 갖춘 진흥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종수 경남도 교육담당관은 "도내 평생교육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평생교육 중추기관인 경남도-진흥원의 중심 역할도 중요하지만, 시·군의 협력체계가 없이는 불가능하다"면서 시·군의 협조를 강조했다.
이어 "경남도는 앞으로 진흥원 중심으로 평생학습 기반이 취약한 지역 지원을 강화하고, 평생학습 서비스질 제고를 위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 시·군 평생학습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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