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플랫폼으로 클라우드시장 넓히는 더존비즈온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가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2022 전시부스에서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더존비즈온 제공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가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2022 부대행사로 마련된 'SaaS 서밋'에서 강연하고 있다. 더존비즈온 제공

더존비즈온이 기업용 클라우드 전문성을 의료 빅데이터 시장으로 확장한다.

더존비즈온은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2022'에서 클라우드 기반 의료생태계 혁신 사례인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소개했다.

더존비즈온은 이 행사에서 데이터 기반 의료혁신 사례와 솔루션을 전시회, 강연 등을 통해 소개했다.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가 '퓨처 테크 컨퍼런스'와 'SaaS(서비스형 SW) 서밋'에서 각각 '클라우드, 의료 생태계를 바꾸다', 'SaaS를 통해 기업혁신과 빅데이터 플랫폼을 넘어 의료를 담다'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전시부스에서는 신규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했다. 기존 ICT 역량을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등으로 확장하기 위한 혁신 사례와 실제 솔루션을 선보이며 청사진을 제시했다. 삼성서울병원 등과 추진 중인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등이 소개됐다.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방향성에 발맞춰 AI(인공지능)·빅데이터를 통한 의료복지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병원의 클라우드 컴퓨팅 전환과 환자 여정상 진료 혁신, 데이터 기반 혁신, 병원의 업무 혁신, 의료 생태계 조성, 환자 중심의 의료 제공 등을 통해 의료 빅데이터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