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자' U-21팀에 넣은 맨유, 어쩔 수 없는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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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전 여자친구 성폭행 혐의로 법정에 섰던 메이슨 그린우드를 감싸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맨유가 현재 보석으로 풀려난 그린우드를 U-21 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그린우드를 즉시 모든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맨유가 그린우드를 U-21팀에 넣은 이유는 소속 직원으로 남아 있고, 자동으로 포함된 옵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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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전 여자친구 성폭행 혐의로 법정에 섰던 메이슨 그린우드를 감싸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맨유가 현재 보석으로 풀려난 그린우드를 U-21 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라고 전했다.
그린우드는 맨유와 잉글랜드가 기대하는 슈퍼 루키였다. 그러나 지난 1월 전 여자친구인 해리엇 롭슨을 상대로 성폭행, 살해 협박을 했다는 혐의를 받아 법정에 섰다. 이는 큰 파장을 일으켰다. 맨유는 그린우드를 즉시 모든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그린우드는 보석금을 내고 자택에 거주 중이지만, 차후 법정 결과에 따라 구속될 수 있다.
또한, 지난 2020년 잉글랜드 대표팀 소집 당시 숙소에 일반 여성을 출입 시켜 큰 비난을 받았다. 당시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거리두기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규칙을 위반 한 바 있다.
맨유가 그린우드를 U-21팀에 넣은 이유는 소속 직원으로 남아 있고, 자동으로 포함된 옵션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1군 무대 진입은 등장할 가능성은 적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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