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7년 만에 활동 종료.."정채연 부상으로 음방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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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다이아(DIA)가 데뷔 7년 만에 결국 활동을 중단한다.
15일 다이아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지난 7년간 함께 했던 다이아가 오는 17일부로 회사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다."면서 "당초 한차례 예정되어있던 음악 방송은 멤버 정채연의 부상으로 불가피하게 취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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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그룹 다이아(DIA)가 데뷔 7년 만에 결국 활동을 중단한다.
15일 다이아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지난 7년간 함께 했던 다이아가 오는 17일부로 회사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다."면서 "당초 한차례 예정되어있던 음악 방송은 멤버 정채연의 부상으로 불가피하게 취소됐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다이아에게 한결같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각자의 길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멤버들에게 변치 않는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당사도 멤버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이아는 2015년 데뷔해 '나랑 사귈래', '우우' 등으로 사랑받았다. 멤버 정채연은 지난 10일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 촬영 중 계단에서 넘어져 쇄골 골절을 진단 받고 수술을 받았다.
정채연은 "혼자가 아닐 수 있던, 끝까지 다이아를 지켜준 우리 멤버들 너무너무 고맙고 언제나 항상 응원한다. 다들 너무 고생 많았다. 이제는 모두가 용기를 내서 각자의 길을 걸어보려고 한다. 각자의 길에서 서로 빛날 수 있게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달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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