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월판선·인천발 KTX 인천역 유치 범구민 서명운동

김동영 2022. 9. 1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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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는 월판선·인천발 KTX 인천역 유치를 위한 범구민 서명운동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달부터 11월까지 3만명을 목표로 하는 이번 서명운동은 중구 구민뿐만 아니라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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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인천 중구청 인천발 ktx 인천역 유치 포스터. (사진=중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월판선·인천발 KTX 인천역 유치를 위한 범구민 서명운동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달부터 11월까지 3만명을 목표로 하는 이번 서명운동은 중구 구민뿐만 아니라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구청 민원실, 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명부가 비치돼 서명할 수 있으며 중구청 홈페이지에서도 온라인 서명이 가능하다. 또한 QR코드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서명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월판선과 인천발 KTX의 정차역은 인천에서는 송도역이 유일하다. 이에 중구는 수인선이 인천역까지 정차하게 되면 교통 접근성이 강화되고 고속철도 수혜지역 확대로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1899년부터 인천역은 최초 철도 시발지이며 수인선의 시작점”이라며 “상징적 의미가 큰 인천역에 KTX 인프라가 구축된다면 인천 중구가 하늘·바다·육지 모든 길이 빠르게 연결돼 글로벌 융합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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