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진 IoT융합협동조합 분과장, 'NiCloud' 중기 IT상생 플랫폼 발전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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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전용 협업 클라우드 서비스 'NiCloud'가 중소벤처 IT기업이 협력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확대된다.
김범진 분과장은 "NiCloud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경험하고자 하는 공공기관과 새로운 판로를 찾는 중소벤처 IT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기업은 공동 영업과 마케팅, 인프라 공유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보다 쉽게 판로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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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전용 협업 클라우드 서비스 'NiCloud'가 중소벤처 IT기업이 협력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확대된다.
김범진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 클라우드 분과장은 15일 개최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서밋 2022'에서 '공공 클라우드 상생 플랫폼 NiCloud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타이거컴퍼니 대표인 김범진 분과장은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 초대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이날 ▲공공 클라우드 시장 현황 ▲NiCloud 소개 ▲NiCloud 민간이양을 통한 플랫폼화 ▲NiCloud 비전 순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범진 클라우드 분과장은 NiCloud 과거부터 현재, 미래까지 총망라해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 중소벤처 IT기업이 협력을 통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NiCloud는 공공기관에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5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도로 개발된 서비스이다. 현재 누적 사용 기관 44개·누적 사용자 1만 2000여 명을 넘어섰다. 협업 공간과 저장소, 웹 오피스, 화상회의 등 기능을 지원한다.
서비스가 성장하면서 NiCloud 고도화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이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은 민간이양을 위한 협약을 최근에 체결한 바 있다. 민간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NiCloud는 중소벤처 IT기업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플랫폼 형태로 확장되며, 중소기업의 협력을 통해 공공 시장에 더욱 적합한 플랫폼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김범진 분과장은 “NiCloud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경험하고자 하는 공공기관과 새로운 판로를 찾는 중소벤처 IT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기업은 공동 영업과 마케팅, 인프라 공유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보다 쉽게 판로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도 검증된 서비스를 빠르게 도입하고, 필요한 서비스만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면서 “중소 클라우드 기업의 성장과 공공기관의 업무 혁신을 통해 IT 일자리 창출과 공공 서비스 혁신, 국내 클라우드 산업의 경쟁력 강화까지 동시에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의 상생을 위해 설립된 비즈니스 협력 플랫폼으로 공공 클라우드 민간이양을 담당하는 클라우드 사업 분과에 타이거컴퍼니를 포함, 글로싸인, 노버스메이, 메가존클라우드, 모노커뮤니케이션즈, 액션파워, 에스티이지, 에어사운드, 에이쓰리시큐리티, 에프앤에스벨류, 케이에듀텍, 크리니티, 프라이빗테크놀로지 등이 소속돼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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