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재단, 어린이 전통연희극 '개똥이와 무등산 호랑이' 초연

장아름 2022. 9. 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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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오는 10월 1∼2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어린이극장에서 전통 연희극 '개똥이와 무등산 호랑이'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6월 공모한 ACC어린이극장 공동기획 프로그램에는 극단 나무의 '늙은 개'를 시작으로 '개똥이와 무등산호랑이, 국악뮤지컬 '깨비 친구 삽살이'(10월 29∼30일), 음악극 '행복한 왕자(12월 10∼11일) 등 4편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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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연희극 '개똥이와 무등산호랑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오는 10월 1∼2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어린이극장에서 전통 연희극 '개똥이와 무등산 호랑이'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 작품은 국가지정무형문화재 제34호 강령탈춤을 바탕으로 제작한 전통 연희극으로, 전통연희놀이연구소와 공동기획했다.

주인공 개똥이가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동물인 호랑이를 찾는 과정에 관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관객과 공연자가 함께 극의 완성도를 채우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작품은 극장 및 어린이공연 활성화를 위해 ACC재단과 공연단체가 함께 추진한 'ACC어린이극장 공동기획 프로그램' 선정작이다.

지난 6월 공모한 ACC어린이극장 공동기획 프로그램에는 극단 나무의 '늙은 개'를 시작으로 '개똥이와 무등산호랑이, 국악뮤지컬 '깨비 친구 삽살이'(10월 29∼30일), 음악극 '행복한 왕자(12월 10∼11일) 등 4편이 선정됐다.

전통 연희극 '개똥이와 무등산호랑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개똥이와 무등산 호랑이'는 10월 1일과 2일 이틀간 매일 오전 11시, 오후 3시 등 총 4회 공연하며 생후 36개월 이상 관람할 수 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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