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하고 세밀한 문화정책 수립..토론회 '새 정부 문화정책의 방향과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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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문화·체육·관광 분야 현장 의견을 반영해 윤석열 정부의 문화정책을 정밀하게 다듬는다.
토론회 '새 정부 문화정책의 방향과 과제'가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중구 콘텐츠코리아랩에서 열린다.
기존 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문화·관광·체육 정책의 방향을 정립할 예정이다.
새 정부 문화정책 발표와 연계해 분야별 주요 정책도 연속적으로 수립해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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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문화·체육·관광 분야 현장 의견을 반영해 윤석열 정부의 문화정책을 정밀하게 다듬는다.
토론회 '새 정부 문화정책의 방향과 과제'가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중구 콘텐츠코리아랩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 분야 전문가 등 총 3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문체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 정부 문화정책을 세운다. 기존 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문화·관광·체육 정책의 방향을 정립할 예정이다.
새 정부 문화정책 발표와 연계해 분야별 주요 정책도 연속적으로 수립해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언급한 '공정한 문화의 접근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정책 방향도 집중 모색한다.
토론회 첫날인 19일에는 정갑영 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이 기조연설을 한다. 김선영 홍익대 문화예술경영대학원 교수와 신두섭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재정실장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예술창작 환경 조성',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지역문화정책 모색'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20일에는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위한 공정한 문화 누림(조현성·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연구본부장) △매력적인 한국 문화콘텐츠 발전 확산(곽규태·순천향대 글로벌문화산업학과 교수) △새 정부 관광정책 중장기 발전 방향(심원섭·국립목포대 관광경영학과 교수)의 발표가 진행된다.
체육 분야는 16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제1차 스포츠진흥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유관 기관 2차 토론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
전병극 문체부 1차관은 "우리 문화는 국민 행복을 책임지고, 다양한 매력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독창성과 도전정신을 높이는 창작환경을 조성하고, 누구나 차별 없이 문화를 누리면서 세계 일류 문화 매력 국가로 만들기 위한 정책을 짜임새 있게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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