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감물리 다랑논 우리가 지킨다..4개 기관·단체 협약

이정훈 2022. 9. 1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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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단장면에 있는 다랑논 지키기에 힘을 합친다.

밀양시, LH 경남지역본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다랑협동조합은 15일 밀양시청에서 다랑논 지키기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LH 경남지역본부는 단장면 감물리 일대에 있는 다랑논에서 재배한 쌀 등 친환경 농산물을 구입·기부하는 방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한다.

산지가 많은 밀양시 단장면 감물리에는 비탈진 경사면을 개간해 계단식으로 조성한 다랑논이 아직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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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단장면 감물리 일대 다랑논 전경 [경남도 공식 블로그 캡처]

(밀양=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밀양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단장면에 있는 다랑논 지키기에 힘을 합친다.

밀양시, LH 경남지역본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다랑협동조합은 15일 밀양시청에서 다랑논 지키기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LH 경남지역본부는 단장면 감물리 일대에 있는 다랑논에서 재배한 쌀 등 친환경 농산물을 구입·기부하는 방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한다.

LH 경남지역본부는 협약식 때 3천만원을 기부했다.

다랑농협동조합은 농촌 체험 행사를 진행하는 방법으로 다랑논을 보전한다.

밀양시는 농산물 기부 대상을 선정·배분하고, 농촌일손돕기를 함께 한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업 진행을 총괄하고 기부금 처리를 한다.

산지가 많은 밀양시 단장면 감물리에는 비탈진 경사면을 개간해 계단식으로 조성한 다랑논이 아직 남아 있다.

밀양시가 파악한 감물리 다랑논 면적은 3만6천여㎡에 이른다.

밀양 다랑논 지키기 한뜻 [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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