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 감사·컨설팅 조직 분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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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가 사업부를 감사와 자문 두 조직으로 나누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Y의 한국회원사인 EY한영은 15일 글로벌 사업부의 전략에 따라 사업부를 두 개의 복합 서비스 조직으로 분리하는 방안에 대한 파트너 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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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가 사업부를 감사와 자문 두 조직으로 나누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Y의 한국회원사인 EY한영은 15일 글로벌 사업부의 전략에 따라 사업부를 두 개의 복합 서비스 조직으로 분리하는 방안에 대한 파트너 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투표에 앞서, 파트너들과 구체적인 사항에 대한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과정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투표는 국가별로 올해 말부터 시작해 2023년 초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방안이 확정되면 EY는 회계 감사, 이와 관련된 세무·재무 자문 등 감사에 집중하는 조직과 컨설팅, 세무, 전략, 딜 관련 재무자문 등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리스크관리 등에 집중하는 자문 조직 등 2개로 분리된다.
EY관계자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조직 개편으로) 모든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대응하는 동시에, 조직을 더 성장시키고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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