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 최하층 10대 자매, 성폭행 당한 뒤 교살..6명 체포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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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10대 자매 2명이 성폭행을 당한 뒤 교수(絞首, 목을 졸라 죽임)된 사건이 발생했다고 영국 BBC가 15일 보도했다.
지난 7일 인도 경찰은 우타르프라데시 주의 라힘푸르 지역에서 10대 자매 2명이 나무에 매달린 채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들이 소녀 2명을 성폭행하고 교살한 뒤 자살로 위장하기 위해 나무에 매달아 놓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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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인도에서 10대 자매 2명이 성폭행을 당한 뒤 교수(絞首, 목을 졸라 죽임)된 사건이 발생했다고 영국 BBC가 15일 보도했다.
지난 7일 인도 경찰은 우타르프라데시 주의 라힘푸르 지역에서 10대 자매 2명이 나무에 매달린 채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가족들이 두 소녀가 납치당한 뒤 성폭행을 당하고 교살됐다고 주장하자 경찰은 관련자 6명을 모두 체포한 뒤 강간 및 살해 혐의로 본격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이들이 소녀 2명을 성폭행하고 교살한 뒤 자살로 위장하기 위해 나무에 매달아 놓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두 자매는 카스트의 최하층인 달리트 계급에 속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인도 정치권에서도 진상조사에 나서는 등 전 인도가 떠들썩하다고 BBC는 전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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