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주의 유산' 롯데 신인지명권으로 뽑은 삼성 선택은 충청권 '빅3' 투수 서현원 "큰 소득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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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이학주 이적 과정에서 얻은 신인지명권을 유망주 투수를 뽑는데 썼다.
지난 겨울 이학주를 롯데에 보내면서 얻은 3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세광고 정통파 투수 서현원을 지명하는 데 사용했다.
삼성은 15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23순위로 서현원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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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동=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이 이학주 이적 과정에서 얻은 신인지명권을 유망주 투수를 뽑는데 썼다.
지난 겨울 이학주를 롯데에 보내면서 얻은 3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세광고 정통파 투수 서현원을 지명하는 데 사용했다.
삼성은 15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23순위로 서현원을 지명했다.
1라운드에서 8번째로 인천고 투수 이호성, 2라운드 18번째로 전주고 투수 박권후를 지명한 삼성은 세번째 픽에서도 투수를 뽑아 상위 3장의 카드를 모두 투수 보강에 썼다.
삼성 측은 드래프트가 끝난 뒤 "내부적으로 높게 평가하던 서현원 선수를 3라운드에서 지명할 수 있었던 건 큰 소득 중 하나"라며 "잘 육성해 1군 전력감으로 성장시키도록 하겠다"고 평가했다.
1m86, 78kg의 장신 우완 서현원은 140㎞ 초중반의 빠른 공과 구종가치 높은 슬라이더,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자랑하는 투수. 두산에 1라운드로 지명된 북일고 최준호, SSG 2라운드 지명자 대전고 송영진과 함께 충청권 최대어로 꼽히던 투수다. 3라운드 23번째로 서현원을 뽑은 삼성은 28번째 픽으로 청소년대표팀 선수인 경기상업고 내야수 김재상을 지명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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