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업계,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일본 여행상품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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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일본 여행상품 방송을 다시 시작한다.
지난 7일부터 동행 안내원(가이드) 없는 일본 패키지여행이 가능해진데다 내달부터는 비자 면제와 개인 여행 허용도 기대되는 등 일본 여행의 문턱이 점차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홈쇼핑은 앞서 지난달 28일 오사카·교토·큐슈 패키지여행 상품을 방송했으며 내달 중 추가로 일본 여행 상품을 편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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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홈쇼핑 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일본 여행상품 방송을 다시 시작한다.
지난 7일부터 동행 안내원(가이드) 없는 일본 패키지여행이 가능해진데다 내달부터는 비자 면제와 개인 여행 허용도 기대되는 등 일본 여행의 문턱이 점차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CJ온스타일은 오는 19일 밤 오사카·교토 지역 패키지 상품을 방송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관광과 함께하는 이번 상품은 교토 온천 호텔과 오사카 중심지 호텔 숙박이 포함된 2박 3일 상품으로 내달 7일부터 12월 16일 사이에 여행이 가능하다.
또 26일에는 T커머스채널 CJ온스타일플러스를 통해 일본 3대 온천 지역 벳부와 후쿠오카, 유후인 등을 포함한 북큐슈 3박 4일 패키지를 방송한다.
이 상품은 입국 시 관광비자가 필요할 경우 여행사에서 비자 발급을 대신해준다.
롯데홈쇼핑은 앞서 지난달 28일 오사카·교토·큐슈 패키지여행 상품을 방송했으며 내달 중 추가로 일본 여행 상품을 편성할 예정이다.
또 무비자 여행이 허용되면 고객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가 편성도 고려하고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일본은 접근성이 좋고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인기 여행지인 만큼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면 관련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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