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조사료 재배 확대 등 축산농가 자생력 강화 추진

정찬욱 2022. 9. 1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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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은 수입 축산물 무관세 적용과 사룟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 자생력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조사료 생산면적을 150ha로 확대해 나가고 전용 수확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가축병 예방 지원사업, 한우 사육 기자재 지원사업, 고급육 생산성 향상제 지원사업 등의 예산을 확대해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와 경영 안정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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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천=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수입 축산물 무관세 적용과 사룟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 자생력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조사료 생산면적을 150ha로 확대해 나가고 전용 수확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군 축산업협동조합과 협의해 수확한 건초를 압축시키는 작업기인 자주식 베일러(1대) 구매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가축병 예방 지원사업, 한우 사육 기자재 지원사업, 고급육 생산성 향상제 지원사업 등의 예산을 확대해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와 경영 안정에도 나선다.

김기웅 군수는 "최근 많은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선순환 구조 마련을 위해 힘을 합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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