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영, 남편 암 투병 고백 후 근황 "건강하고 단단해져" [리포트:컷]

노민택 2022. 9. 1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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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재영이 남편 암 투병을 고백한 뒤 근황을 전했다.

15일 진재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는 너무 건강하고 단단해졌어요. 걱정해주신것보다 훨씬 괜찮아서 송구스럽습니당"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진재영은 전날 남편의 갑상선암 투병, 그리고 최근 수술 직후 코로나19에 확진된 사실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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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민택 기자] 배우 진재영이 남편 암 투병을 고백한 뒤 근황을 전했다.

15일 진재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는 너무 건강하고 단단해졌어요. 걱정해주신것보다 훨씬 괜찮아서 송구스럽습니당"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진재영은 "일도 좋지만, 어쩌면 바쁜 시간 속에 가장 소중한 걸 놓치고 사는 게 아닌지 돌아보게되는시간이었어요. 삶을 어디까지걸어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인생은 절대 평탄하지않다는것과 아무일 없는 보통의 날들이 얼마나 빛나는 날들이었는지 다시 한번 온몸으로 느끼며 매순간 조금 더 최선을 다해 살아야겠다 진심으로 다짐하게 되었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의 많은날들중에 누구에게나 일어날수있는일이기에 미루어오던 건강검진도 꼭 챙기시길바래요. 그리고, 이시간에도 수고하시는 의료진과 환자분들 정말 고생많으세요. 모두 건강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진재영은 전날 남편의 갑상선암 투병, 그리고 최근 수술 직후 코로나19에 확진된 사실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에 응원이 쏟아지자 진재영은 최근의 마음가짐을 전하며 팬들에게 답하고 있다.

한편 진재영은 2010년 세미 프로골퍼 진정식과 결혼했다. 영화 '색즉시공', '낭만자객',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 '달콤한 나의 도시'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2010년부터 제주도에서 살고 있으며,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진재영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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