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ESG 펀드 '템플턴하나 뉴딜인프라 BTL 3호' 투자

문혜현 2022. 9. 15. 15: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협은행은 템플턴하나자산운용이 운용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투자펀드인 '템플턴하나 뉴딜인프라 BTL 3호'에 투자자로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템플턴하나 뉴딜인프라 BTL 3호'는 그린 스마트스쿨 BTL 사업 등 교육시설 사업에 투자하는 약 2000억원 규모의 NH 블라인드 펀드로, 농협은행은 이중 200억원을 투자하기로 약정했다.

농협은행은 사회기반시설 개선으로 사회적 편익을 증가시키는 BTL 펀드 투자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00억 규모 NH블라인드 펀드에 200억 투자 약정
NH농협은행 김춘안(오른쪽) 부행장과 템플턴하나자산운용 성운기 대표가 13일 여의도 템플턴하나자산운용 회의실에서 '템플턴하나 뉴딜인프라 ESG펀드 투자약정식'을 갖고 있다. 농협은행 제공

농협은행은 템플턴하나자산운용이 운용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투자펀드인 '템플턴하나 뉴딜인프라 BTL 3호'에 투자자로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템플턴하나 뉴딜인프라 BTL 3호'는 그린 스마트스쿨 BTL 사업 등 교육시설 사업에 투자하는 약 2000억원 규모의 NH 블라인드 펀드로, 농협은행은 이중 200억원을 투자하기로 약정했다.

BTL 사업(Build Transfer Lease,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은 민간자금으로 공공시설을 건설한 뒤 소유권을 정부에 이전하고, 정부는 민간 사업자에게 임대료를 지불하는 형태로 투자금 회수를 지원하는 사업 방식이다.

농협은행은 사회기반시설 개선으로 사회적 편익을 증가시키는 BTL 펀드 투자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농업·녹색금융 부문 김춘안 부행장은 "이번 참여를 통해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친환경, 최첨단 학습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게 됐다"며 "아이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문혜현기자 moone@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