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대전시와 업무협약.. "2027년까지 대전 이전"

이종윤 2022. 9. 15. 15: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5일 방사청과 대전시, 대전 서구는 대전시청에서 방사청의 대전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와 대전 서구는 방사청의 대전 이전을 위한 입주 및 신청사 건립 관련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과 이주 직원들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 일부 부서가 1차로 대전 이전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15일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방위사업청
[파이낸셜뉴스] 15일 방사청과 대전시, 대전 서구는 대전시청에서 방사청의 대전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내에 있는 방위사업청이 오는 2027년까지 대전광역시로 이전한다.

방사청은 이 협약에 따라 내년 상반기까지 지휘부를 포함한 일부 부서가 1차로 대전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방사청은 이후 대전에 청사를 신축해 2027년까지 이전을 완료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시와 대전 서구는 방사청의 대전 이전을 위한 입주 및 신청사 건립 관련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과 이주 직원들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로 했다.

방사청이 앞으로 이전 부지, 소요 예산, 단계별 이전 계획 등이 포함된 청사 지방이전 계획서(안)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면 정부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전 계획이 최종 확정된다.

엄동환 방사청장은 "국정과제인 첨단전력 건설과 방산수출 확대의 선순환 구조 마련, 공공기관 이전 등 지역 성장거점 육성에 부합토록 이전을 추진할 것"이라며 "직원들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과 생활을 위한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업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