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애인 포도' 홍콩 수출길..내달 중국·베트남에도 진출

백도인 2022. 9. 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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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에서 생산된 '춘향애인 포도'가 15일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남원시는 다음 달부터는 중국과 베트남 등지에 30여t의 포도를 보낼 예정이다.

남원시는 포도와 함께 파프리카, 양파, 복숭아 등의 농산물 수출도 확대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 고랭지 포도는 품질과 안전성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며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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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춘향애인 포도 수출 선적식 [남원시 제공]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에서 생산된 '춘향애인 포도'가 15일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춘향애인 포도는 이날 1t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20여t이 선적된다.

이번에 수출되는 것은 지리산 일대에서 생산된 캠벨과 샤인머스캣 품종이다.

춘향애인은 남원의 농산물 공동브랜드이다.

남원시는 다음 달부터는 중국과 베트남 등지에 30여t의 포도를 보낼 예정이다.

남원지역의 올해 포도 재배면적은 373㏊며 생산량은 6천여t으로 예상된다.

남원시는 포도와 함께 파프리카, 양파, 복숭아 등의 농산물 수출도 확대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 고랭지 포도는 품질과 안전성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며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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