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계 샛별' 산다라박 "소식은 집안 내력..최고 폭식 라면 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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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이 '소식좌' 면모를 드러냈다.
산다라박은 "평소 집에 혼자 있을 때 입맛이 없어서 잘 안 먹는다"며 "바나나 하나로 하루종일 나눠 먹기도 한다"고 전했다.
MC김구라는 "방송에서 먹은 것 빼고, 인생 최고의 폭식은 무엇이냐"고 질문을 던졌고, 산다라박은 "독립을 하고 기분이 좋아서 라면 하나를 다 먹었다"며 "어릴 때는 라면 한 봉지를 일주일 동안 잘라서 끓여 먹었다"고 대답했다.
산다라박은 소식좌여서 슬픈 점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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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산다라박이 출연했다. 이날 MC 유세윤은 산다라박에 대해 “요즘 먹방계 샛별로 등극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산다라박은 최근 방송인 박소연과 유튜브 채널 ‘밥 맛 없는 언니들’에서 활동하며 팬덤까지 생겼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식좌인 분들을 초대해서 (많이 먹는 법에 대한) 강의를 듣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저는 소식좌 중에는 대식좌인 편”이라며 “음식을 많이 시키고, 음식에 대한 열정이 있다. 강의 듣고 거듭나는 중”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산다라박은 “평소 집에 혼자 있을 때 입맛이 없어서 잘 안 먹는다”며 “바나나 하나로 하루종일 나눠 먹기도 한다”고 전했다. 또 “숙취해소제를 먹다가 배가 불러서 술을 못 마신다”고도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원래 집안이 소식한다. 저희 엄마도 저녁을 드실 거냐고 물으면 ‘점심을 먹어서 저녁을 안 먹는다’고 하신다”며 “치킨도 가족이 다 모여야 시켜먹는다”고 말했다.
MC김구라는 “방송에서 먹은 것 빼고, 인생 최고의 폭식은 무엇이냐”고 질문을 던졌고, 산다라박은 “독립을 하고 기분이 좋아서 라면 하나를 다 먹었다”며 “어릴 때는 라면 한 봉지를 일주일 동안 잘라서 끓여 먹었다”고 대답했다.
산다라박은 소식좌여서 슬픈 점도 있다고 전했다. 그는 “데뷔하자마자 맥주광고를 찍은 적이 있다. 너무 신나서 열심히 했는데 더럽게 맛없이 마신다고 하더라”라며 “마시고 나서 ‘캬’하는 장면을 오백만 번 찍었는데 광고에 안 나가고 재계약도 불발됐다. 요즘은 ‘캬’ 잘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조태영 (whxodu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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