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없이 日여행" CJ온스타일, 3년 만에 패키지 방송 재개

롯데관광 오사카교토 패키지 방송(사진=롯데관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CJ온스타일이 3년 만에 일본 여행 패키지 방송을 재개한다.

CJ온스타일은 19일 밤 10시 45분 오사카·교토 지역을 시작으로 26일 북큐슈 방송을 각각 내보낸다고 15일 밝혔다. 이 방송은 CJ온스타일의 T커머스 채널 CJ온스타일플러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일본 관광청은 지난 7일 가이드 없는 패키지 여행을 허가했다. 아직 개인 자유 여행을 허가하지 않은 만큼 방문 전 관광 목적의 비자 발급이 필수이긴 하지만, 최근 엔화 약세와 일본 방문에 대한 소비자 기대감이 맞물리며 일본 여행 수요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CJ온스타일이 선보이는 오사카·교토 패키지는 롯데관광과 함께 준비했다. 교토 온천호텔, 오사카 중심지 호텔 숙박을 포함한 2박 3일 패키지로, 성인 기준 최저가 59만 9000원(일자별 가격 상이)에 판매한다. 올해 10월 7일부터 12월 16일까지 패키지 사용이 가능하고, 방송 중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주 그랜드 하얏트 호텔 숙박권도 제공한다.

일본 3대 온천 지역 벳부와 후쿠오카, 유후인 등을 포함한 북큐슈 3박 4일 패키지도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아시아나 항공을 탑승하고 료칸 및 월드 체인 호텔 투숙이 포함됐다. 일본 입국 시 관광비자가 필요하면 여행사에서 비자 발급을 대신 진행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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