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자회사 솔리다임, 美 서부에 1억 달러 연구개발 센터

CBS노컷뉴스 박종관 기자 2022. 9. 1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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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솔리다임은 내년 1분기 입주를 목표로 23만평방피트(약 2만1367㎡) 규모의 R&D 캠퍼스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솔리다임은 향후 5년간 1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1900명이 근무하는 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의 낸드플래시 자회사인 솔리다임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1억달러 이상을 투자해 반도체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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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솔리다임은 내년 1분기 입주를 목표로 23만평방피트(약 2만1367㎡) 규모의 R&D 캠퍼스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솔리다임은 향후 5년간 1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1900명이 근무하는 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솔리다임 제공

SK하이닉스의 낸드플래시 자회사인 솔리다임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1억달러 이상을 투자해 반도체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한다.

솔리다임은 14일(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그레이터 새크라멘토 지역에서 철저한 부지 탐색 끝에 란초 코르도바(Rancho Cordovs)시를 선택해 글로벌 R&D 캠퍼스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솔리다임은 SK하이닉스가 지난 2020년 10월 인텔로부터 9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한 뒤 지난해 12월 최종 인수를 마친 낸드플래시 제조 자회사다.

솔리다임은 내년 1분기 입주를 목표로 23만평방피트(약 2만1367㎡) 규모의 R&D 캠퍼스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솔리다임은 향후 5년간 1억달러 이상을 투자해 1900명이 근무하는 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롭 크룩 솔리다임 CEO(최고경영자)는 "솔리다임은 고도로 숙련된 노동력과 창의력으로 유명한 란초 코르도바와 그레이터 새크라멘토 지역에 혁신과 일자리를 가져다 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솔리다임의 'P41 플러스'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제품 자료사진. 솔리다임 제공


앞서 최태원 SK그룹은 지난 7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미국에 반도체 분야 150억 달러를 포함해 220억달러를 신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SK그룹은 이 투자금을 활용해 미국의 대학교를 선정해 반도체 R&D 협력을 하고, 메모리 반도체 첨단 패키징 제조 시설을 새로 설립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미국 서부에 1조 원 이상을 투자해 개방형 혁신을 지향하는 R&D 센터를 짓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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