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드비젼, '오토센스 어워드'서 객체 인식 소프트웨어 부문 최고상

2022. 9. 1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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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드비젼이 '오토센스 어워드 2022'에서 2년 연속 객체 인식 소프트웨어 부문 최고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자율주행용 인공지능(AI) 기반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하는 국내 스타트업이다.

스트라드비젼은 자체 개발한 딥러닝 기반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 'SVNet'으로 객체 인식 소프트웨어 부문 최고상을 2년 연속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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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Net' 어두운 환경서 도로 상황 감지
"기술 개발과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
안드레아스 페르데(왼쪽부터) 스트라드비젼 유럽 사업총괄디렉터와 김동우 사업개발 부사장이 ‘오토센스 어워드 2022’에서 ‘객체 인식 소프트웨어 부문 최고상’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스트라드비젼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스트라드비젼이 ‘오토센스 어워드 2022’에서 2년 연속 객체 인식 소프트웨어 부문 최고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자율주행용 인공지능(AI) 기반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하는 국내 스타트업이다.

오토센스 어워드는 2015년부터 매년 글로벌 자율주행 업계의 기술 혁신을 선도한 기업 및 제품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은 자체 개발한 딥러닝 기반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 ‘SVNet’으로 객체 인식 소프트웨어 부문 최고상을 2년 연속 받았다.

SVNet은 악천후나 어두운 환경에서도 차량과 차선, 보행자, 표지판 등 도로 상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정확하게 감지하고 식별할 수 있다. 최소한의 연산과 전력 소비 만으로 객체 인식이 가능하다.

김준환 대표는 “글로벌 자율주행 업계의 권위 있는 상을 통해 SVNet의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며 “첨단 기술의 혜택이 모든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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