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가 타고 있어요' 한지은 "코믹 연기? 더 망가지고 싶은 생각도 있었다" [인터뷰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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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가 타고 있어요'에서 사랑스럽고 코믹한 매력을 보여준 한지은이 더 망가지고 싶었다고 언급했다.
한지은은 15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티빙 '개미가 타고 있어요' 인터뷰에서 "안할거면 말고 할거면 확실하게 하자라고 생각한다. 더 망가져도 된다는 생각도 있다. 코믹 연기 재미가 있다. 이래도 되나 그런 생각이 드는 순간이 있다. 연기를 하는 저도 같이 즐겁다. 알게 모르게 저도 그 작품에서 제가 맡은 역할과 작품의 공기를 알게 모르게 따라간다. 코믹 연기를 하거나 장르를 하면 그 기간 동안 저도 되게 즐겁다. 코믹을 하면 아이디어를 내는 그 자체도 재미있는 것을 고민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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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개미가 타고 있어요’에서 사랑스럽고 코믹한 매력을 보여준 한지은이 더 망가지고 싶었다고 언급했다.
한지은은 15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티빙 ‘개미가 타고 있어요’ 인터뷰에서 “안할거면 말고 할거면 확실하게 하자라고 생각한다. 더 망가져도 된다는 생각도 있다. 코믹 연기 재미가 있다. 이래도 되나 그런 생각이 드는 순간이 있다. 연기를 하는 저도 같이 즐겁다. 알게 모르게 저도 그 작품에서 제가 맡은 역할과 작품의 공기를 알게 모르게 따라간다. 코믹 연기를 하거나 장르를 하면 그 기간 동안 저도 되게 즐겁다. 코믹을 하면 아이디어를 내는 그 자체도 재미있는 것을 고민한다”라고 전했다.
한지은은 주변에서 재미있는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고 설명했다. 한지은은 “저는 좀 웃긴 사람 같긴 하다. 에피소드나 스토리를 잘 풀어내지는 못하지만 그냥 조금 웃긴 사람이다. 주변에서 그런 말을 많이 해준다. 독특하다 엉뚱하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제가 이야기로 웃긴 사람은 아니다”라고 자신의 성격을 설명했다.
한지은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것은 함께 연기한 배우들의 연기가 뛰어난 덕분이다. 한지은은 “장광이 재미있고 유쾌하다. 말씀이 많지는 않다. 한 마디가 재미있다. 김선영도 엉뚱하고 재미있다. 예준이는 사랑스럽다. 제가 좋아했다. 예준이가 저에게 띠부띠부씰도 줬다. 어린 친구인데도 인생 2회차라고 할 정도로 똑똑하다. 박식하고 순수하고 착하다. 밝고 활발하다. 예쁨을 독차지 할 수밖에 없다. 홍종현과는 장난기 많은 게 비슷해서 빨리 친해졌다. 서로 괴롭히면서 그 재미로 현장에서 있었다. 홍종현이 착하고 배려도 많이 해준다. 그러다 보니까 대본 이야기 하는 것도 편하다. 아이디어도 주고받았다. 정문성은 서로 통하는 것이 있어서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편하고 통하는 느낌이다. 조용하게 웃기는 느낌이다. 모두가 좋았다. 나이가 다른 데도 좋았다. 선배들이 편하게 해줬다. 선영 선배와는 애드리브 대결도 할 정도 였다. 그런 것들도 다 받아주셔서 감사했다”라고 하나하나 감사함을 표현했다.
올해 초부터 5개월간 ‘개미가 타고있어요’ 촬영을 마친 한지은은 현재 ‘별들에게 물어봐’를 촬영하며 쉴 새 없이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한지은은 “올해는 작품을 하면서 지내는 해가 될 것 같다. 늘 더 연기를 하고 싶었고, 계속 하고 싶다는 생각만 가득했다. 어느순간 멘붕이 왔다. 선배들이 취미생활과 쉬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그게 무슨 말인지 알게 됐다. 잘 쉬어야 다음 작품은 온전히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한지은이 열연을 펼친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오는 16일 마지막 회가 방영될 예정이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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