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재개발·재건축 추진지원단 출범

[아이뉴스24 변준성 기자] 경기도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15일 원활한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과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시장 직속의 ‘재개발·재건축 추진지원단’을 오는 10월 초 출범한다고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왼쪽)이 지난 9일 추석대목을 맞아 모란민속오일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성남시청]

추진지원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도시계획, 주택, 도시개발 분야 5급 이상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운영하며, 민간전문가는 추진지원단에서 검토하는 정책, 사업에 대하여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정책 발굴과 개발업무 추진을 위해 재건축·재개발, 공공개발 2개 추진분과를 관련 부서 팀장급 공무원 10명으로 구성해 운영 효율성 향상을 도모하고, 향후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팀을 신설, 추진지원단과 실행부서의 업무를 지원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신속한 도시정비사업 지원과 주택공급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높은 만큼 최대한 빠른시일 내에 추진지원단 운영을 시작해 성남의 균형발전과 주거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성남=변준성 기자(tcnew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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