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류화영, 첫 스크린 주연"..'사잇소리', 10월 개봉 확정 [공식]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연기자 류화영이 첫 스크린 주연작 '사잇소리'를 오는 10월 선보인다.
'사잇소리'(감독 김정욱)는 아파트에 사는 작가 지망생 은수(류화영)가 위층의 층간 소음을 의심하게 되면서 수상한 위층 남자 호경(박진우)의 감춰진 비밀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 추적 스릴러 영화.
극 중 은수로 분한 류화영은 '사잇소리'로 첫 주연이자 첫 스릴러 도전에 나섰다. 드라마 '구 여친클럽' '청춘시대' '아버지가 이상해' '뷰티 인사이드' 등 다수의 작품에서 당당하고 거침없는 매력으로 활약해온 바. 이번 신작 '사잇소리'에선 다양한 감정을 밀도 있게 표현해 내며 또 다른 얼굴을 드러낼 예정이다.
드라마 '스토브리그' '비밀의 숲' '품위 있는 그녀', 영화 '공조' '터널' '내부자들' '회사원' 등에 출연한 박진우 역시 의문의 윗집 주인 호경 역을 맡아 스크린 첫 주연에 도전한다. 호경 캐릭터는 겉보기엔 수더분하고 동네에서 평판이 좋지만 집 안에서 도대체 무슨 일을 하는지 또 감추고 있는 속내가 무엇인지 좀처럼 파악하기 어려운 인물. 미스터리함을 최대치로 증폭시키며 관객들에게 스릴을 선사할 것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10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오늘(15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위아래 사선으로 배치된 두 캐릭터의 감정 연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은수의 처절한 표정과 호경의 서늘한 표정이 대비되어 스릴러에 대한 몰입감을 끌어올린다.
'오늘도 위층에서 울리는 정체불명의 소리'라는 카피는 위층에서 들리는 층간소음이 심상치 않을 것임을 암시, '사잇소리'가 과연 어떤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전개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사잇소리'는 다음 달에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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